일요일 저녁, 개콘 엔딩 음악을 들으며 등교 걱정을 하던 어린 시절을 지나 이제는 출근 생각에 맥주🍻가 저절로 당기는 성인이 되어 버린 요즘이야. 어릴 땐 이맘 때쯤이면 멋진 나만의 세계가 완성될 줄 알았는데, 지금의 나는 아직 골조도 잡히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🧐 심지어는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도 갈피를 못 잡은 채 "앞으로 나는 뭘 해야 하지?" 하는 고민이 들 땐 마음까지 휘청휘청하지 😣

이렇게 "나만 이렇게 매일매일을 버티고 있는 걸까?" 하는 의문들과 싸우고 있는 펌즈들이라면  『언니, 밥 먹고 가』를 통해 다양한 직군의 언니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는 건 어때?

이 책은, 7년 간의 회사 생활과 작별하고👋, 요리 연구가가 되지 못한 대신 '요리먹구가'👨‍🍳가 된 '에리카팕'이 11명의 다양한 여성 노동자들을 '함바데리카'로 초대해 푸근한 한식상🍲을 대접하며 나눈 대화를 담은 책이야. 기획자, 마케터, 노무사, 일러스트레이터, 안무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솔직한 ‘일’ 이야기가 담겨 있는 덕분에 작은 책 📚  한 권으로 11명의 선배들에게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라구! 🥴 스페셜 인터뷰이로 참여한 김키미, 김민철 두 명의 대표 일잘러와의 대화에는, 더 깊고 복잡한 일터의 섭리와 처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눈여겨 봐 줘!

어제는 퇴사하고 싶었고😫, 오늘은 성과를 내고 싶은😎 사춘기 청소년 같은 질풍노도의 마음을 가진 우리 어른이 펌즈들!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이라는 토대를 쌓고, 불안과 분노와 협의하며, 하루하루를 건설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아?👀

그래서 이번에는 펌즈들을 위해 출판사 세미콜론에서 이벤트를 준비해 주셨어!✨ 아래 버튼을 눌러서 이벤트에 참여한 펌즈들 중 추첨을 통해  『언니, 밥 먹고 가』를 보내 줄게! 다양한 언니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펌즈들의 마음에도 조그마하더라도 확신이라는 불씨가 튀기를 바라 ❤️‍🔥

🎁 펌즈들을 위한 이벤트🎁

🍳 이벤트 기간:  8/23(수)~ 8/30(수) 
🍳 당첨자 발표: 8/31(목) DM 개별 연락
🍳 선물: 세미콜론 『언니, 밥 먹고 가』 도서 (5명)

[참여방법]

① 호박레터(@pumpkin_letter) 계정 팔로우하기
② 댓글로 일하는 동료를 위해 해 주고 싶은 요리를 이모지로 남겨 주면 완료!